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조기 치매에 비타민D 결핍·염증 수치까지 영향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당뇨병이나 뇌졸중, 심근경색이 조기 치매 발병 위험 인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추가로 비타민 D 결핍 및 염증 수치 상승, 사회적 고립 등도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정신건강의학과 스티비 헨드릭스 교수 등이 진행한 조기 치매의 위험 요인 분석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A Neurology에 26일 게재됐다(doi:10.1001/jamaneurol.2023.4929).선행 연구에서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 우울증 등의 인자가 치매의 조기 발병을 유도하는 위험 요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흔히 알려진 당뇨병, 뇌졸중 외에도 비타민 D 결핍, 염증 수치 등도 조기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연구진은 이외에도 수정 가능한 잠재적 치매 유발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35만 6052명의 데이터를 사용한 대규모 코호트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전향적 코호트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65세 이상 참가자와 초기 치매 환자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기준 평가와 2021년 3월 31일까지의 추적 조사를 거쳤다.연구원들은 조기 치매 위험 요인에 대한 체계적 검토를 통해 총 39개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식별했는데 여기에는 교육이나 사회경제적 지위와 같은 사회인구학적 요인, 유전 요인, 신체활동이나 음주, 흡연과 같은 생활 방식, 미세먼지 등의 환경 요인, 혈액 표지 인자인 비타민 D 수치 및 염증 수치를 확인하는 C-반응 단백질(CRP) 수치, 추정 사구체여과율, 알부민뇨 등의 요소들이 포함됐다.병원 입원 환자 등록부 또는 사망 등록부로부터 모든 원인의 치매 발병 사례를 확인한 결과 평균 8.12년의 추적 기간 동안 485건의 조기 치매 사건이 발생했다(10만 명당 16.8건 발생률).Cox 비례 위험 회귀 분석을 사용해 각 위험 요인과 조기 치매 발생 간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뇌졸중(HR 2.07), 심장 질환(HR 1.61), 당뇨병(HR 1.65) 및 우울증(HR 3.25)과 같은 전통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10ng/mL 미만의 비타민 D 결핍도 발병 위험을 1.6배 가량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HR 1.59).이외에도 1mg/dL을 초과하는 높은 염증 수치(CRP 수치) 1.54배, 사회적 고립 1.53배,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1.82배, 아포지단백 E ε4 대립유전자 보유 1.87배, 기립성 저혈압 4.20배, 청각 장애 1.56배의 위험도 상승이 관찰됐다.당뇨병이 있는 남성은 당뇨병이 없는 남성보다 조기 치매 위험이 높았지만 여성의 경우 당뇨병과 관련이 없었고, 염증 수치가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보다 조기 치매 위험이 더 높았지만 남성의 경우는 이와 관련이 없었다.스티비 헨드릭스 교수는 "이 연구에서 대부분 수정 가능한 여러 요인이 조기 치매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이러한 수정 가능한 위험 요소는 향후 치매 예방 계획에 통합돼 치료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결론내렸다.
2024-01-10 12:13:31학술

비타민 D 부족, 카나글리플로진 골절 부작용 가중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비타민 D의 부족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약제 카나글리플로진의 골절 위험도를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만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해 일정 수치 이상으로 만들 경우 카나글리플로진의 단기 부작용이 예방됐다.미국 메릴랜드의대 내분비학과 지노스 샤히드자데 야즈디(Zhinous Shahidzadeh Yazdi) 등 연구진이 진행한 비타민 D 결핍에 따른 카나글리플로진의 골절 위험도 변화 연구 결과가 미국내분비학회 저널 JCEM에 20일 게재됐다(doi.org/10.1210/clinem/dgad554).비타민 D의 결핍 및 보충이 카나글리플로진 관련 골절 위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FDA는 2015년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약제 카나글리플로진에 대한 골절 및 골량 감소 위험에 대해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9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카나글리플로진의 골절 발생률은 위약군 대비 100환자-년당 최대 1.5명이었다.이어 고관절에서 최대 1.2%, 요추에서 0.7%의 골밀도 감소가 보고됐다.연구진은 비타민 D의 부족이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 착안, 카나글리플로진을 복용하는 비타민 D 부족군에서 실제 위험도가 더 상승하는지, 비타민 D 보충제를 통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임상에 들어갔다.연구진은 비타민 D 결핍(25-하이드록시비타민 D[25(OH)D] ≤ 20ng/mL)인 성인 11명을 모집해 비타민 D 보충 전과 후 5일 동안 300mg/일의 카나글리플로진을 투약했다.이어 비타민 D 보충 참가자는 25(OH)D ≥ 30ng/mL를 달성하기 위해 비타민 D 보충제를 4~6주 동안 BMI에 따라 일주일에 1~2회 50,000 IU를 투약했다.1차 평가는 비타민 D 보충제 투약 후 1,25(OH) 2D 및 PTH(부갑상선호르몬; 골의 흡수를 증가시킴) 수치의 변화였고, 2차 평가지표는 비타민 D 대사 산물 및 PTH의 기본 수준에 대한 보충제의 효과였다.분석 결과 비타민 D 보충은 평균 25(OH)D를 16.5±1.6에서 44.3±5.5ng/mL로 증가시켰고 24,25(OH)2D를 1.0±0.1에서 4.3±0.6으로 증가시켰다.다만 평균 1,25(OH)2D 및 PTH는 변하지 않았지만 비타민 D 보충은 1.25(OH) 2D를 -31.3%±4.7%에서 -9.3%±8.3%로 PTH를 +36.2%±6.2%에서 +9.7%±3.7%로 카나글리플로진 유도 변화의 크기를 감소시켰다.연구진은 "비타민 D 결핍은 뼈 건강과 관련된 바이오마커 변화를 통해 카나글리플로진의 부작용에 더 취약하게 만들었다"며 "비타민 D 보충제는 1,25(OH)2D 및 PTH에 대한 카나글리플로진의 단기 부작용으로부터 보호 작용을 나타냈다"고 결론내렸다.
2023-09-25 12:41:21학술

비타민 D 수치, 정서 변화 촉발…자살 ·자해 연관성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비타민 D 혈청 수치와 정서적 변화간 연관성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 혈청 수치가 높을 수록 자살 및 의도적 자해가 줄어들었고, 용량 의존적으로 효과가 더 커졌다.미국 뉴욕 카난다이구아 자살예방센터 소속 질 E. 라빈 등 연구진이 진행한 비타민 D 보충과 자살 시도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1일 게재됐다(doi.org/10.1371/journal.pone.0279166).자료사진비타민 D 수치는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거나 보충제 섭취로 높일 수 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 면역 기능 및 기타 미량 영양소의 흡수를 지원하는데 도시화된 생활로 비타민 D의 부족 및 결핍 현상이 빈번해지는 추세다.연구진은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 D 혈청 수준과 자살에 대한 잠재적 연관성이 발견됐다는 점에 착안, 비타민 D 보충제와 정신의학적, 정서적 변화간 실제 연관성이 있는지 코호트 분석에 착수했다.미군 재향군인(VA)의 참전용사 집단에서 2010년부터 2018년 사이 비타민 D3(콜레칼시페롤, n = 49만 885) 또는 비타민 D2(에르고칼시페롤, n = 16만 9241)를 복용한 인구와 비복용자를 1:1로 매치시켜 콕스 비례 위험 회귀 분석으로 비타민 혈청 수준과 자살 시도 및 고의적 자해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분석 결과 비타민 D2 보충제는 자살/자해 위험의 48.8%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비타민 D3는 44.8% 감소와 관련이 있었고 이런 위험 감소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비슷했다.다만 인종별로 효과에 차이가 있었다. 보충제의 효과는 흑인 대 백인 참전용사들 사이에서 더 컸으며, 이들에서 자살/자해 시도 위험 감소는 각각 57.9%, 46.3%로 나타났다.혈청 기준 비타민 D 수치(0~19ng/mL) 결핍 환자에 대한 비타민 보충은 비투약군 대비 64.1% 유의미한 자살 시도 감소와 관련이 있었지만 비타민 D가 충분한 사람(40ng/mL 이상)들에선 비타민 D 보충 여부와 자살/자해 시도 위험과의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다.연구진은 "비타민 D 보충제는 특히 혈청 수치가 낮은 퇴역 군인과 흑인 퇴역 군인의 자살 시도 및 자해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며 "더 높은 비타민 D 용량 투약은 더 낮은 용량보다 더 큰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고 결론내렸다.
2023-02-02 12:19:04학술

소아암 발생시 골절위험 증가...골밀도 검사 필요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청소년 소아암 발생 시 골절 위험이 상승한다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부분의 진료 지침이 소아암을 골다공증 위험인자로 인식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소아암 환자의 골밀도 검사 강화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진의 판단이다.네덜란드 프린세스 막시마 소아종양학센터 마르타 피오코 등 연구진이 진행한 소아암 생존자에서의 골다공증 발생 비율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란셋에 10일 게재됐다(doi.org/10.1016/S2213-8587(22)00286-8).저체중증, 성장호르몬 결핍, 갑상선 장애, 비타민 D 결핍, 낮은 신체 활동 등 현재 연구에서 확인된 낮은 골밀도(BMD)와 골절의 위험 요소들은 주로 내분비학자에 의해 진단되거나 관리된다.자료사진국제 소아암 가이드라인이 암 생존자에 대한 칼슘, 비타민 보충을 포함한 내분비 장애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권고한 것에 착안, 연구진은 소아암 발생 이후 골절 위험이 상승하는지 분석에 착수했다.진단 후 최소 5년 이상 생존한 18~45세 네덜란드 소아암 생존자들의 코호트 데이터(DCCSS LATER)를 통해 DXA(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를 통한 BMD 및 자가 보고 골절 비율을 평가했다.BMD 낮은 점수(Z 스코어 –1 이하) 또는 매우 낮은 점수(Z 스코어 –2 이하)와 골절 및 척추 골절의 발생, 치료 관련 내분비 및 생활 방식 관련 요인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했다.총 1548명을 분석한 결과 559명(36.1%)이 모든 부위에서 낮은 BMD를 보였고, 149명(9.6%)은 모든 부위에서 매우 낮은 BMD를 보였다.첫 번째 골절의 발생률은 남성 참가자의 경우 3.53, 여성 참가자의 경우 5.35이었고 249명의 참가자 중 33명(13.3%)이 척추 골절이 있었다.남성, 저체중, 높은 카보플라틴 용량, 모든 용량의 두개골 방사선 요법, 성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낮은 신체 활동 및 심각한 비타민 D 결핍은 모든 부위에서 낮은 BMD와 관련이 있었고 남성, 저체중, 두개골 방사선 요법, 성장 호르몬 결핍 및 심각한 비타민 D 결핍은 모든 부위에서 매우 낮은 BMD와 관련이 있었다.또한 남성, 이전 및 현재 흡연, 매우 낮은 요추 BMD가 모든 골절과 관련이 있는 반면 고령, 이전 백금 화합물 치료, 성장 호르몬 결핍 및 낮은 신체 활동은 특히 척추 골절과 관련이 있었다.고용량 카보플라틴, 모든 용량의 두개골 방사선 요법, 성선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낮은 신체 활동 및 심각한 비타민 D 결핍은 모든 부위에서 낮은 BMD와 관련이 있었고 남성, 저체중, 두개골 방사선 요법, 성장 호르몬 결핍 및 심각한 비타민 D 결핍은 모든 부위에서 낮은 BMD와 관련이 있었다.연구진은 "소아암 생존자는 첫 번째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며 "매우 낮은 요추 BMD는 골절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두개골, 두개척수 또는 전신 방사선 치료를 받은 고위험 생존자에 대한 능동적 BMD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분석 결과는 내분비 장애와 비타민 결핍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와 적시 개입이 소아암 생존자의 뼈 건강을 개선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며 "대부분 소아암을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신 지침에서 이런 인식 전환 필요성이 환기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2-12-28 14:04:46학술

스타틴 관련 근육통에 비타민 D 효과없어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비타민 D가 스타틴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 근육 융해 부작용을 완화시킨다는 기존 연구를 반박하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2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임상에서 비타민 D는 스타틴과 관련된 근육 증상 예방 및 부작용으로 인한 스타틴 투약 중단에 아무런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미국 스탠포드 의대 마크 흐랏키 교수(Mark A. Hlatky) 등이 진행한 스타틴 근육 부작용에 대한 비타민 D 투약의 영향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A에 23일 게재됐다(doi:10.1001/jamacardio.2022.4250).자료사진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스타틴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신규 당뇨병 발생 및 근육통, 근육 융해 등이 꼽힌다. 스타틴 관련 근육 증상(SAMS)은 일반적이어서 이로 인한 스타틴 치료 중단 사례도 적지 않다.선행 관찰 연구에서 스타틴과 비타민 D 병용 시 근육 관련 부작용이 경감한다는 보고가 나왔지만 연구진은 실제 무작위 연구 결과는 없다는 점에 착안, 임상에 착수했다.스타틴을 투약중인 암과 심혈관 질환이 없는 50세 이상 남성과 55세 이상 여성을 무작위로 비타민 D 보충제 그룹(일일 2000IU, n=1033)과 위약 그룹(n=1050)으로 나눠 이중맹검 임상 시험을 실시했다.1차 연구 종말점은 근육통 또는 불편함의 지속 일수였고 2차는 SAMS로 인한 스타틴 치료 중단으로 설정됐다.분석 결과 4.8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근육 관련 부작용은 비타민 D 그룹에서 317명(31%), 위약 그룹에서 325명(31%)가 발생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참여자의 혈청 비타민 D 농도(25-OHD)를 30ng/mL 이상, 20~30ng/mL, 20ng/mL 미만 세 그룹으로 나눠 부작용 발현율을 살펴도 큰 차이는 없었다.연구진은 "비타민 D 보충은 스타틴 관련 근육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이로 인한 스타틴 치료 중단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았다"며 "이런 결과는 혈청 비타민 D 농도별로 분류해도 일관됐다"고 설명했다.
2022-11-29 11:42:40학술

통설 뒤집은 비타민 D 연구 결과…"골절 예방 효과 없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비타민 D 섭취가 골절 예방에 대한 실질적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지금까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권고 지침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자료사진2일 의학계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소속 메릴 S. 르보프(Meryl S. LeBoff) 등 연구진이 진행한 비타민 D 복용과 골절률 분석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EJM에 게재됐다(10.1056/NEJMoa2202106).햇빛 속 자외선을 통해 형성할 수 있는 지용성 비타민 D는 칼슘 대사 및 체내 칼슘 농도 항상성 등에 관여해 결핍 시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다양한 내분비 관련 학회들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비타민 D 보충을 권장하는 등 골절 예방 효과가 '통설'로 받아들여졌지만 실제 효과에 대한 연구는 그간 일치하지 않았다.연구진은 비타민 D와 오메가 3의 심혈관 보호 효과를 살핀 VITAL 임상을 재분석하는 방법으로 효과 판별에 들어갔다.분석 결과 5.3년의 중앙 추적 기간 동안 대상자 2만 5871명(여성 50.6% 및 흑인 20.2%) 중 1551명에서 총 1991건의 골절 사고가 발생했지만 비타민 D 복용군은 위약과 비교해 전체 골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비타민 D 복용자 1만 2927명 중 769명이, 위약군 1만 2944명 중 782명에서 골절이 발생해 위험도가 비슷했고, 비척추 골절(위험 비율 0.97) 또는 고관절 골절(위험 비율 1.01)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연구진은 연령, 성별, 인종, 민족, 체질량 지수, 혈청 25-하이드록시비타민 D 수치를 포함한 특성을 반영해 분석했지만 치료 효과 및 부작용에 있어 그룹 간에 실질적인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연구진은 "비타민 D 보충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중년 및 노년층에서 위약군 대비 골절 위험이 유의하게 낮추지 못했다"고 결론내렸다.그간 통념으로 여겨져왔던 비타민 D의 효과와 다른 결론이지만 임상 전문가들은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내분비학회 관계자는 "한국인의 약 80%가 비타민 D 부족에 시달리고 칼슘 섭취 역시 일일 권장량에 못 미친다"며 "해당 연구는 실제 비타민 D의 골절 예방 효과를 위해 설계된 임상에서 얻어진 결과가 아닐 뿐더러 지역, 나라, 인종별 비타민 D 충족 여부와 같은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용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상자 모집에 있어 비타민 D 부족군이나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임상을 설계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며 "비타민 D의 일일 섭취 용량, 복용 기간, 복용 방법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하나의 연구를 가지고 일반화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그는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골다공증 예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비타민 D는 그 자체로 골다공증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치료적 접근으로써 치료제와 비타민 D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와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D만 복용하는 것은 예후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2-08-03 05:24:39학술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차세대 임상 분석기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는 비타민D와 면역억제제를 분석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LC-MS/MS (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 Cascadion™ SM Clinical Analyzer(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는 비타민 D2(에르고칼시페롤)와 D3(콜레칼시페롤)의 정확한 측정값을 제공하며 비타민 성분과 함께 총 비타민 D 결과를 보고한다. 또한, 단일 전혈 샘플에서 면역억제제인 cyclosporine A (사이클로스포린 A), everolimus (에볼리무스), sirolimus (시롤리무스) 및 tacrolimus (타클로리무스)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아울러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는 샘플의 전처리 자동화를 포함,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분리, 질량분석기 검출 기능 및 결과 도출 과정을 통합해 진단검사의학과 분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완전 자동화 장비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점차 그 수가 증가하는 샘플 테스트 절차를 가속화해 검사실에서 고품질 질량 분석 결과를 환자에게 신속히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진단 검사 체계 수준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채혈 튜브를 그대로 장착하고 전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LC-MS/MS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고 랜덤 액세스 처리를 통한 유연한 검체 로딩으로 샘플 검사 중에도 긴급 검체를 우선 순위로 지정해 검사할 수 있다. 시약 및 소모품에 바코드 처리를 해 작업을 기록함으로써 기록 추적 및 규정 준수도 더욱 용이해졌다.미쉘 슈미트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글로벌 임상분석기 세일즈 담당은 "LC-MS/MS는 진단 검사 결과 제공에 꼭 필요한 검사법이나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전문 지식 습득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며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는 LC-MS/MS 기술을 자동화함으로써 임상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규정 준수를 개선하며 전문 기술 지식 없이 사용 가능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제품 출시에 앞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는 지난달 말 코엑스에서 진행된 24회  세계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IFCC WorldLab Seoul 2022)에 참가해 국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가를 대상으로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를 선보였다. 아울러 'Unlock the power of LC-MS/MS in your clinical lab'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를 통한 임상 실험실의 자동화 혁신에 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는 "가치, 품질, 그리고 속도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진단 검사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완전 자동화를 구현하는 캐스캐디온 SM 임상 분석기를 통해 앞으로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발전 및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1 09:54:53의료기기·AI

베타 카로틴, 심혈관 질환·암예방 목적 섭취시 오히려 유해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심혈관질환 및 암 예방을 위한 베타 카로틴, 비타민 E 섭취가 오히려 유해성을 높인다는 권고 성명이 나왔다. 종합 비타민 역시 유익성을 평가하기 위해 불충분하다는 결론이다.미국 예방 서비스 태스크포스(USPSTF)가 심혈관질환 및 암 예방을 위한 보충제 섭취와 관련한 권고 성명을 지난 21일 공개했다.심혈관 질환과 암은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연간 미국 전체 사망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는 심혈관 질환과 암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데 건강기능식품 등 보충제가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인구가 이를 복용하고 있다.실제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조사된 미국 성인의 52%가 지난 30일 동안 최소 1개 이상의 식이 보충제를 사용했으며 31%가 종합 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사용했다고 보고했다.자료사진USPSTF는 2014년 권고사항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일반 성인 인구의 심혈관 질환, 암 및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섭취하는 영양소나 종합 비타민을 사용한 보충제의 효과에 대한 증거를 검토했다.평가를 통해 USPSTF는 베타 카로틴 보충의 위해성이 심혈관 질환이나 암 예방의 유익성보다 크다고 결론내렸다. 이어 심혈관 질환이나 암 예방을 위한 비타민 E 보충제 역시 순효과는 없다고 판단했다.베타 카로틴과 관련해서는 6개의 무작위 임상시험(RCT)이 진행됐다. 임상 중 하나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 보충제를 연구했다. 베타 카로틴 사용과의 연관성을 평가한 공동 분석 결과 4~12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베타 카로틴 사용과 관련된 모든 원인 사망률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지만 위험이 증가했다(OR 1.06).5개 연구의 공동 분석 결과 4~12년 동안 베타 카로틴 보충과 관련해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OR 1.10).직장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석면에 노출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두 번의 실험에서 베타 카로틴 보충제 단독 섭취(RR 1.18)나 베타 카로틴+비타민 A 보충제 섭취는 폐암 위험으로 이어졌다(RR 1.28).한편 비타민 E와 관련해 9개의 RCT가 진행됐다. 분석 결과 3~10년 추적 관찰에서 심혈관 질환 사건의 복합 결과에서 비타민 E 복용의 유익성은 나타나지 않았다.종합 비타민에 대해서는 유익성와 위해성을 판단할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점에서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칼슘 포함 여부와 상관없이 비타민 D 보충제는 27개 RCT를 분석한 결과 6개월에서 7년간 추적 관찰에서 모든 원인 사망률에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이외 비타민 B, 비타민 C, 셀레늄 등도 결과가 혼재돼 있거나 영향 관계를 파악하기에 증거가 부족했다.
2022-06-28 12:08:53학술

코로나 방역 중간평가와 앞으로 나아갈 길

메디칼타임즈=강윤희 위원 전 정부가 K-방역을 자화자찬하면서 떠났다. 그들이 주요 성공 지표로 삼은 것은 코로나 치사율인데 우리나라의 누적치사율은 0.13%로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이 맞다. 그런데 필자가 이전 칼럼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지표를 부적절하게 선정하면 결과를 왜곡하게 된다. 치사율의 분자는 확진자인데, 확진자의 정의가 PCR 또는 신속항원 양성자로서 검사량에 크게 영향을 받는 지표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검사량이 매우 높은 국가이다. 예를 들어 가까운 나라 일본 대비 거의 10배 가량 검사량이 높았다. 무증상 감염율이 높은 코로나의 특징상 검사를 많이 할수록 검사 양성자인 확진자가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치사율의 계산식상 분모가 매우 커지기 때문에 당연히 치사율이 낮아진다. 그러므로 검사량이라는 큰 교란변수를 갖는 치사율은 방역의 지표로서 매우 부적절하다. 그렇다면 적절한 지표는 무엇인가? 인구당 사망자수가 비교적 적절한 지표인데, 이 또한 코로나의 중증도가 미국/유럽 vs. 동아시아는 초기부터 달랐기 때문에, 즉 동아시아의 코로나 중등도가 미국/유럽 대비 코로나 초기부터 낮았기 때문에 미국/유럽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당연히 낮게 나오기 때문에), 동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겠다. Ourworldindata에 따르면 2022.5.9. 기준 동아시아 국가들의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수는 대만 39 일본 237 싱가포르 247 태국 417 베트남 438 한국 457 순이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수준은 베트남, 태국에 가깝고 일본/싱가포르의 2배 정도로 높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지난 2년여간 죽도록 방역에 힘쓴 결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다. 과연 이 결과가 자화자찬할 만한 결과인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어쨌든 과거는 과거이고, 돌이킬 수 없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방역 정책들이 그때 그때 임기응변식이었고, 시스템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인데, 검사의 질을 관리함에 있어서 시스템화는 매우 중요하다. 시스템화하면 검사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감소하고, 떨어졌을 경우 미리 감지할 수 있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시스템화하지 않으면 검사의 질이 크게 떨어졌을 때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할 수는 있겠지만 이미 그 전에 잘못 나간 결과들을 어떻게 하기 어렵게 된다. 그런데 사실 시스템화는 검사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그 quality를 결정하는 요소이다. 임기응변을 아무리 잘한들 시스템화하는 것보다 나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방역은 어떻게 감염병 대응을 시스템화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그럼 어떻게 시스템화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첫째, 감염병 대응 병원을 예비군화 해야 한다. 필자가 군대는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에는 예비군 제도가 있다. 그들은 1년에 한 번 훈련을 하며, 유사시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같이 감염병 대응병원도 예비군화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을 구별할 필요가 없다. 전국민의료보험 체계에서 사실상 민간병원도 일종의 공공의 역할을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초등 대응을 하는 동네 병원, 중등증 입원 진료를 하는 지역종합병원, 중증 중환자실 진료를 하는 (상급)종합병원 등을 예비군화해서 그들이 감염병 대응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교육 및 점검을 하고, 유사시 즉 코로나가 다시 증가하거나 새로운 감염병이 전파될 때 동원하되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서울아산병원은 국립병원도 아니고 국가의 지원이 없었음에도 감염병 환자를 위한 수술실, 입원실, 중환자실을 한 건물에 갖춘 감염관리센터를 열었다. 이런 자발적인 노력에 정부는 호응하고 지원해야 한다.   두번째, 전문가들이 집단 지성으로 방역정책을 짜고, 행정기관은 그 방역정책이 구현되는 플랫폼을 만드는 효율적인 분업을 해야 한다. 이런 분업이 기적적으로 이루어졌던 경우가 바로 신천지 집단감염시 대구/경북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필자가 여러 차례 칼럼을 통해 언급했지만 전 정부의 방역 정책에는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이 없었고(소수 전문가들의 개인 지성에 의존), 정치/행정기관이 주도했다. 정부가 원하는 방역정책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었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중앙임상위원회가 2020년 5월경부터 사라진 것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방역 대책이 안드로메다로 가면서 '앞으로 2주가 고비', '전국민 백신접종 80%'를 외치는 비정상적인 방역이 되게 했다. 행정기관이 의료기관을 쥐어짜는 방역이었다. 이런 구조에서 결국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돼 있다. 신천지 집단감염시 대구/경북의 기적은 전문가와 행정조직의 효율적인 분업으로 가능했다는 점을 상기하기 바라며, 그 때의 분업시스템이 국가 전체로 확장돼야 할 것이다.  세번째, 소소한 것들로서 먼저 3~7일 정도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은 유증상 초기기간 격리는 유지해야 한다(지금처럼 검사양성일 기준은 타당하지 않으며 증상발생일을 기준으로 해야 함). 집단감염의 대부분이 유증상 환자들이 증상을 숨기고 출근해서 벌어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증상이 있는 경우 그 개인을 분리하는 것은 그 개인의 회복뿐만 아니라 집단감염을 막는데 필수적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아팠을 때 쉬는 것보다 아파도 일하는게 미덕으로 여겨지는 잘못된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의무 격리를 유지하는 것이 이런 잘못된 문화 속에서 개인 및 사회를 보호하는데 필요하다.  또 진단방법을 다양화 해야 한다. 신속항원, PCR 또는 임상 증상 및 증후에 기초한 진단 모두 인정해야 한다. 이제 거의 모든 의료진이 코로나를 경험하게 됐는데 지나치게 검사를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의료진들의 전문성을 믿고, 독감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하듯이 코로나도 그렇게 가야 한다. 물론 중등도가 높은 변이가 출현한다든지, 새로운 감염병이 출몰할 때에는 민감한 PCR을 활용해야겠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다. 또 국민들에게 감염에 대한 공포를 갖지 않고, 일상의 건강관리를 잘 하도록, 즉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햇볕을 쬐면서 걷거나 운동을 하고, 혀를 포함 구강 관리를 잘 하고, 미세먼지 나쁨이라도 환기를 30분 정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 등 생활의 지혜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쩌면 이런 것들이 백신보다 더 중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가장 본질적인 고민이다.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가장 고위험군은 요양원의 어르신들이었다. 우리나라 노인의 삶이 요양원 -> 요양병원 -> 종합병원에서 사망하는 sequence가 되고 있다. 코로나 중증 환자가 돼 인생의 마지막 일주일을 기계호흡, ECMO, CRRT 등의 치료로 마감했다. 누구나 나이가 들고 늙는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 sequence와 마지막 일주일에 대해서 우리 개인 뿐만 아니라 국가도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장기적 고민과 함께,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백신부작용에 대해서도 새 정부가 후보 시절 내세운 첫번째 공약인 만큼 전향적 대책을 반드시 신속하게 행해야 할 것이다. 백신부작용 피해자들에 대한 새정부의 모습은 새정부가 어떤 정부가 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칼럼은 개인 의견으로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2-05-16 05:00:00오피니언

바이텍메드, 비타민D 결핍 검사 진단키트 사용 승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타민 D의 결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1종(ichroma™ Vitamin D Neo)의 국내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전체 환자의 30%가 이용하는 동네 병·의원에서 12분 이내에 비타민D 결핍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승인 받은 ichroma™ Vitamin D Neo는 기존 비타민D 진단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제품의 대중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 비타민D 진단은 대형장비를 활용하는 수탁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환자가 검사를 위한 내방 후 결과 확인을 위해 추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기 때문이다.바디텍메드의 ichroma™ Vitamin D Neo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12분 이내에 비타민D 결핍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환자가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감소시킨 제품이다. 해외 수출용으로 판매하던 기존 제품 보다 검사시간을 대폭 감소(30분→12분)했으며, 검체를 기존 혈청 및 혈장에서 별도의 정제과정이 필요 없는 전혈로 확장해 검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신속항원 진단기기인 ichroma™와 호환이 가능해 병·의원이 진단기기를 중복 구입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바디텍메드는 지난 2016년 비타민 D 결핍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전세계에 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후 연평균 6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제조사 중에는 유일하게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주관하는 비타민 D 국제 표준화 인증 프로그램(VDSCP)을 보유하고 있다.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환자의 30%가 이용하는 병의원 의료기관에서 비타민D의 결핍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점은 기존의 대형장비를 활용한 진단방식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국내 병의원에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자사의 신속항원 진단기기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출 측면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5 10:23:02의료기기·AI

비보존제약, 희망브리지에 5억원 상당 비타민 기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비보존 제약-희망브리지 후원물품 기탁식 (왼쪽부터) 비보존 제약 최응섭 상무, 장부환 부사장, 박완주 사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정서윤 본부장, 박현민 구호팀장 비보존 제약은 지난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갖고 5억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약 2만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비보존 제약 박완주 사장, 장부환 부사장, 최응섭 상무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정서윤 본부장, 박현민 구호팀장이 참석했다. 박완주 사장은 "비보존그룹의 미션은 '세계 최고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의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비보존 제약 역시 여러 방면의 사회 환원을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매출과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보존 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라라올라, 이니포텐 등이 있다. 2020년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2021-12-23 15:09:55제약·바이오

건강 100세 위협하는 노년기질환 ‘근감소증’

메디칼타임즈=유승돈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 [메디칼타임즈=유승돈 교수] 고령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주목받는 질환 중 하나로 근감소증(Sarcopenia)이 있다. 근감소증은 말 그대로 근육량이 감소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체지방은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하는 신체의 변화가 생긴다. 근골격계의 퇴행성 변화, 신경계와 호르몬의 변화, 활동량 감소, 영양 상태 불균형, 지속되는 만성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8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에서 근감소증을 가질 정도로 흔하며, 낙상, 골다공증, 기능장애 등이 생기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와 함께 근감소증의 진단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근감소증 보행속도와 악력 저하로 진단 근육량이 적다고 해서 근감소증으로 진단되지는 않는다. BIA(인바디 등)으로 근육량이 감소된 환자에서 2019년 아시아 기준으로 걷는 속도가 6미터 보행에서 1.0 m/s로 떨어져 있고 손의 악력이 남자는 28kg, 여자는 18kg 미만으로 감소되면 근감소증으로 진단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정확한 손의 악력 측정이나 걷는 속도, 근육량 측정이 쉽지 않아서 근감소증을 인식하기가 어렵다. 최근에는 장딴지 둘레나 근감소증 자가진단 설문지(SARC-F)로 우선 구분해 내고, 손의 악력이나 의자에서 5회 일어나기(12초 이상)를 해본 후 병원 등에서 정확한 근감소증을 진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장딴지 줄면서, 체중감소, 우울감, 낙상 생기면 전문 진단 필요 근감소증은 보통 노화로 인해 발생되거나 뇌졸중, 골다공증, 치매 등의 질환 때문에도 발생하게 된다. 노화로 인한 경우는 환자 스스로 인지하고 못하고 심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심부전, 만성폐질환, 당뇨, 콩팥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노년층에서 신체기능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며, 우울감, 집중력 저하가 생기거나, 자주 넘어지면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장딴지 둘레가 남자 34cm, 여자 33cm 미만일 경우와 근감소증 자가진단 설문(SARC-F)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 근감소증 평가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근감소증으로 낙상, 영양장애, 우울증 위험 높아져 노년기 근감소증이 위험한 이유는 근감소증은 단순히 근육량의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낙상, 골절 발생을 증가시키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 인지기능 저하, 뇌졸중, 치매까지 다양한 질환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골격근육량 및 근력과 신체장애 발생의 관계는 연속적이어서, 골격 근육량이 적을수록, 또한 근력이 낮을수록, 장애의 발생은 많아질 수 있으며, 그 결과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근감소증 자체를 단순한 노화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질병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 “저항성 근력증진 재활 등” 전문적 운동치료와 영양관리 병행해야 치료와 예방 신체활동으로는 저항성 근력증진 재활훈련 등이 근육량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스쿼트나 팔굽혀 펴기, 아령 들기, 밴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큰 근육을 위주로 대퇴근육, 종아리근육, 등근육, 복부근육을 단련해야 하며 걷기 운동, 실내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도 병행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잘못된 운동이 오히려 근골격질환이나 통증을 유발해 활동량을 감소시키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노인이나 근골격계질환자는 반드시 적절한 운동 처방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하는 것이 좋다. 영양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운동이 없는 영양 관리의 효과는 불명확하다. 단백질 섭취, 비타민 D, 불포화 지방산, 항산화 영양제는 도움이 되며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영양상태, 운동량, 활동량 등을 근육 생성에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단백질은 검정콩, 육류, 생선, 두부, 달걀 등의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일반 성인은 체중 1kg당 하루 0.9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노쇠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제시하는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1.2g이다.
2021-10-15 10:31:26학술

만성콩팥병 있다면 수박 대신 ‘포도’로

메디칼타임즈=홍유아 교수 홍유아 교수 |메디칼타임즈=홍유아 교수| 만성콩팥병은 당뇨병성 신증, 사구체신염, 고혈압성 신질환, 다낭성신증 및 기타 질환으로 인해 콩팥 기능이 회복되지 못하고 감소된 상태다. 콩팥의 기능 저하는 부종, 고혈압, 요독증, 빈혈, 영양결핍, 심폐질환, 신성 골이영양증, 호르몬장애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그만큼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고, 관리를 위해서는 칼륨수치 조절이 필수적이다. 특히 칼륨은 짠맛을 내는 나트륨과 달리 맛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콩팥(신장)의 여러 가지 역할 콩팥은 우리 몸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며 혈액과 체액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우리 몸이 약알칼리성(pH 7.4)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한 요독을 제거해 소변으로 배설하고, 혈압 조절에 필요한 성분을 분비해 혈압을 조절한다. 콩팥은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들도록 자극하는 조혈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을 분비해 빈혈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 인체의 칼슘 섭취와 그 작용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콩팥은 단순히 소변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성분의 균형을 잡아주어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 칼륨 적은 식품으로 정해진 양 섭취해야 칼륨은 심장과 근육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게 하는 전해질로 체내 칼륨 수치가 필요 이상 높아질 경우 근육 무력감, 피로감, 저린 감각,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해지면 근육 마비, 호흡부전, 저혈압, 부정맥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정지까지 나타날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콩팥 기능의 저하로 소변으로 칼륨을 배설하지 못해 혈액 중의 칼륨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칼륨 농도의 급격한 상승은 신체 근육 및 심장 근육에 영향을 주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만성콩팥병 환자는 칼륨이 가능한 한 적게 함유된 식품으로 선택해 정해진 양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남아 있는 콩팥 기능에 따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칼륨의 양이 다르므로 평소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식이 상담을 통해 콩팥 기능에 따라 적당량 이상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갑자기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에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과일이나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데,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과일이나 채소를 잘못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이 제철인 과일이나 야채에 칼륨이 많은 편으로 여름철 과일이나 채소 중 칼륨 함량이 높은 종류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과일은 바나나, 참외, 수박, 토마토, 멜론 등에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과일 대신 포도나 레몬, 사과 등 칼륨이 적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륨이 적은 통조림 과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칼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조리법으로는 물에 오래 담가 두거나 데쳐서 먹는 방법이 있다. 칼륨은 수용성 물질이므로 이렇게 하면 같은 양의 채소를 먹으면서 칼륨 함량은 낮출 수 있다. 채소는 채 썰거나 잘게 토막을 내어 2시간 이상 물에 담가 두었다 몇 초간 헹궈서 조리하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데치거나 삶을 때는 물을 재료의 4~5배 이상 많이 넣어야 한다. 또 대부분의 채소, 과일류 등에는 껍질에 칼륨 함량이 높게 함유돼 있으므로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을 제거한 뒤 먹는 것이 좋다.
2021-08-11 17:25:13학술

만성콩팥병 있다면 여름과일은 수박 대신 ‘포도’로

메디칼타임즈=홍유아 교수|메디칼타임즈=홍유아 교수 기자| 만성콩팥병은 당뇨병성 신증, 사구체신염, 고혈압성 신질환, 다낭성신증 및 기타 질환으로 인해 콩팥 기능이 회복되지 못하고 감소된 상태다. 콩팥의 기능 저하는 부종, 고혈압, 요독증, 빈혈, 영양결핍, 심폐질환, 신성 골이영양증, 호르몬장애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그만큼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고, 관리를 위해서는 칼륨수치 조절이 필수적이다. 특히 칼륨은 짠맛을 내는 나트륨과 달리 맛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콩팥(신장)의 여러 가지 역할 콩팥은 우리 몸의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며 혈액과 체액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우리 몸이 약알칼리성(pH 7.4)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한 요독을 제거해 소변으로 배설하고, 혈압 조절에 필요한 성분을 분비해 혈압을 조절한다. 콩팥은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들도록 자극하는 조혈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을 분비해 빈혈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 인체의 칼슘 섭취와 그 작용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콩팥은 단순히 소변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성분의 균형을 잡아주어 건강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 칼륨 적은 식품으로 정해진 양 섭취해야 칼륨은 심장과 근육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게 하는 전해질로 체내 칼륨 수치가 필요 이상 높아질 경우 근육 무력감, 피로감, 저린 감각,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해지면 근육 마비, 호흡부전, 저혈압, 부정맥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심정지까지 나타날 수 있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콩팥 기능의 저하로 소변으로 칼륨을 배설하지 못해 혈액 중의 칼륨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칼륨 농도의 급격한 상승은 신체 근육 및 심장 근육에 영향을 주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만성콩팥병 환자는 칼륨이 가능한 한 적게 함유된 식품으로 선택해 정해진 양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남아 있는 콩팥 기능에 따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칼륨의 양이 다르므로 평소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식이 상담을 통해 콩팥 기능에 따라 적당량 이상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갑자기 평소보다 많은 양의 칼륨을 섭취하는 것에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과일이나 음료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데,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과일이나 채소를 잘못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이 제철인 과일이나 야채에 칼륨이 많은 편으로 여름철 과일이나 채소 중 칼륨 함량이 높은 종류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과일은 바나나, 참외, 수박, 토마토, 멜론 등에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과일 대신 포도나 레몬, 사과 등 칼륨이 적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륨이 적은 통조림 과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칼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조리법으로는 물에 오래 담가 두거나 데쳐서 먹는 방법이 있다. 칼륨은 수용성 물질이므로 이렇게 하면 같은 양의 채소를 먹으면서 칼륨 함량은 낮출 수 있다. 채소는 채 썰거나 잘게 토막을 내어 2시간 이상 물에 담가 두었다 몇 초간 헹궈서 조리하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데치거나 삶을 때는 물을 재료의 4~5배 이상 많이 넣어야 한다. 또 대부분의 채소, 과일류 등에는 껍질에 칼륨 함량이 높게 함유돼 있으므로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을 제거한 뒤 먹는 것이 좋다.
2021-08-11 17:25:13학술

메디포스트 셀트리, 협력병원 내원 예비맘 이벤트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메디포스트 셀트리가 온라인과 협력병원 내원 예비맘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디포스트의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오는 9월말까지 온라인과 전국 협력병원 내원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메디포스트 셀트리는 지난해부터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비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셀트리는 오는 9월까지 이벤트에 참여하고 셀트리 제대혈을 계약한 모든 예비맘에게 자사의 아기 비타민 D를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최대 460만원 상당의 제대혈 평생보관상품과 식기세척기, 아이패드, 스토케 트립트랩 등 최근 예비맘에게 인기가 있는 다양한 고가의 출산용품도 증정한다.
2021-07-15 09:21:36제약·바이오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